"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"(4절). 세상이라는 바벨론은 교만이라는 삶의 원리가 작동합니다. 교만이란 내가 남보다 더 낮은 것을 견디지 못하는 겁니다. 남보다 더 옳다고 여기고, 남보다 더 낫다고 여기는 겁니다. 이것이 인간의 존중을 깨뜨리고 사람과의 관계를 깨뜨립니다.
"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"(4절). 믿는 자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삽니다.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낮아짐으로 삽니다. 그 뜻을 사람과 세상에 실천하며 삽니다. 믿는 자는 세상의 악과 싸워야 하는데, 그 방법을 세상의 악한 자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싸워서는 안됩니다. 오직 하나님의 방식이어야 합니다. 세상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을 취하는 것, 그걸 믿음이라고 합니다.
오늘의 기도
1) 내가 더 옳고, 내가 더 낫다는 삶의 방식을 버리게 해주세요.
2) 하나님의 사랑, 하나님의 낮아짐의 방식으로 살게 해주세요.
3) 오직 믿음으로, 하나님의 방식을 취하여, 세상을 이기게 해주세요.